뷰티 에디토리얼에서 파리는 종종 절제의 상징으로 쓰입니다. 피부는 피부답게, 눈매는 거의 맨 상태로 두고, 한 곳에만 시선을 모으는 방식이죠. 규칙이라기보다 편집에 가깝습니다. 가장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정하고, 그것과 경쟁하는 요소를 덜어내는 것입니다.
그 포인트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부위는 립입니다. 체리나 베리 톤 틴트를 손끝으로 눌러 바르면 선이 또렷한 립 라인 없이도 색감을 줄 수 있습니다. 립스틱은 오랜 문화적 역사를 지닌 아이템이지만, 번지듯 바르면 한결 현대적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단순하게 갑니다. 얇은 베이스, 필요한 곳에만 컨실러, 온기를 더하는 크림 블러셔, 결을 정리한 눈썹이면 충분합니다. 과정이 짧아서 피부 톤, 얼굴형, 일상에 맞춰 조정하기 쉽고, 색은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스타일명은 FACE ATLAS가 룩을 분류하기 위해 쓰는 에디토리얼 카테고리일 뿐, 프랑스 사람들의 외모나 취향을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